자동차 썬팅 농도를 알아볼 때 최소한 기억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 최소한 딱 4가지만 기억해서 비교하면 됩니다. 적외선 차단율, 자외선 차단율, TSER(총 태양에너지 차단율), 농도.
이렇게 4개만 기억하고 기준만 딱 잡아 놓으면 굳이 비싸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성비 있게 차량 썬팅이 가능합니다.
이 4가지에 대한 설명과 기준, 그리고 각 브랜드에 따른 썬팅 농도 추천 글을 정리해 뒀으니 자동차 썬팅 농도를 결정할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 자동차 썬팅 농도
1. 체크리스트 4개
자동차 썬팅을 할 때 농도 말고도 생각해야 할 건 3가지가 더 있습니다. 적외선 차단율, 자외선 차단율, 그리고 TSER. 자동차 썬팅 농도까지 해서 총 4가지만 기억하고 이 4가지만 비교해서 썬팅 농도를 정하면 됩니다.
물론 이 4개의 지표가 모두 100%에 가깝게 수렴하는 게 좋지만 그걸 만족하는 썬팅도 없을뿐더러 있더라도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그래서 100%까지 되지 않아도 50%만 넘어도 충분한, 100%와 큰 차이 없는 선에서 가성비 있는 자동차 썬팅 농도 정보를 하나하나 정리해 보겠습니다.
- TSER
- 적외선 차단율
- 자외선 차단율
- 농도
1-1. TSER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
자동차 썬팅 농도를 고려할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하는 게 바로 TSER입니다.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이라고 하는데 쉽게 자동차 썬팅의 종합 지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TSER이 높다면 썬팅 필름의 전체적인 지표가 좋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TSER 지표만 보고 결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가성비를 따지고 결정의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나머지 3개의 지표가 어떤지 체크는 필수입니다. 종합 지표 점수가 높더라도 평균의 함정에 빠질 수 있으니 너무 부족한 요소는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TSER만 높으면 장땡이라고 해서 결정하는 분들이 있어서 딜러들이 TSER 지표로만 결정해도 된다는 듯 어물쩍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TSER이 높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니 꼭 나머지 3개도 함께 확인하셔야 합니다 꼭!
우선 TSER의 기준은 50~70%입니다. 50%만 넘겨도 TSER은 충분합니다. 70%가 넘으면 훌륭합니다.
TSER의 기준을 50~70% 정도로 잡고 자동차 썬팅 농도를 결정하면 됩니다. 물론 TSER이 90% 이상이면 매우 좋지만 그럼 당연히 썬팅 필름이 굉장히 비싸집니다.
큰 차이 없는 선에서 가성비 좋은 자동차 썬팅을 하기 위해서 50~70% 선에서 보면 충분합니다.
1-2. 적외선 차단율
TSER 지표가 50%가 넘었다면 이제 적외선 차단율을 보면 됩니다. 요새 썬팅 필름지의 적외선 차단율 지표는 거의 모두 100%에 가깝게 수렴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썬팅 필름의 적외선 차단율은 보통 90%를 넘기기 때문에 90%만 넘으면 통과입니다.
적외선은 차량 내부의 온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90% 이하는 비추합니다. 90% 이상인 것만 보시기 바랍니다.
1-3. 자외선 차단율
자동차 썬팅 농도를 정할 때 봐야 하는 세 번째 지표는 자외선 차단율입니다.
자외선 차단율은 어느 브랜드든 보통 99% 정도 수진이기에 95% 이상인지 아닌지만 확인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1-4. 농도
다음은 자동차 썬팅 농도입니다. 차량을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은 농도를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감을 못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유튜브나 글에서는 30%는 너무 어두워요. 40%도 부족해요 등 다양한 의견과 말이 많은데요.
어느 정도의 농도가 가장 적당한지 딱 정해드리겠습니다. 자동차 썬팅 농도는 수치가 높아질 수록 투과량이 높은 걸 뜻하고 수치가 낮을수록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은 겁니다.
그래서 자동차 썬팅 농도 수치가 높다면 밖에서 내부가 보이는 밝은 느낌이고 썬팅 농도 수치가 낮다면 밖에서 보이지 않는 어두운 썬팅입니다.
젊은 분들이라면 보통 자동차 썬팅 농도를 전면 30~35%, 측면 15~20% 선에서 결정합니다.
그러나 만약 부모님 또는 나이가 있으시거나 야간 시인성이 좋지 않은 분들은 전면 40~50%, 측면 30% 정도가 적당합니다.
2. 딜러 쿠폰 썬팅 비추천 이유
자동차를 구매하면 많은 분들이 딜러 서비스를 받아 딜러 쿠폰 썬팅을 진행합니다. 과거 옛날에 비해 딜러 서비스 썬팅(틴팅) 필름이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직접 시공사를 구해서 하는 게 더 낫습니다.
딜러가 쿠폰 썬팅으로 자동차 썬팅 농도를 정하고 TSER 등 수치를 보여주며 좋은 거라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물론 별도로 시간을 내서 찾아보고 시공을 직접 진행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직접 비교해 보고 개인으로 진행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딜러 쿠폰 썬팅을 하게 되면 제휴된 업체에서 빨리 회전시키는 게 중요해서 썬팅 필름지를 붙이고 열처리를 충분히 하지 않는 곳이 꽤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3~5년만 지나도 썬팅 필름이 떠서 공기 방울(?)이 막 생깁니다.
반대로 개인이 직접 시공 업체를 찾아 진행하면 썬팅 필름지를 붙이고 충분히 열처리를 해서 8년은 거뜬하게, 잘하면 10년 까지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별로 썬팅 필름지의 스펙을 살펴보고 가격도 확인해서 가성비 좋게 진행하는 게 더 낫습니다.
여기까지 자동차 썬팅 농도에 대한 정보를 모두 살펴봤습니다. 자동차 썬팅 농도는 항상 차를 구매하면 고민되는 것 중 하나이니 잘 판단해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자동차 썬팅 농도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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