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전 싸게 하는 방법 (카뱅 vs 토스)

달러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강달러 영향도 있고 그나마 리스크가 적은 투자이기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달러 환전 싸게 하는 방법 중 카카오뱅크와 토스를 각각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카카오뱅크 vs 토스뱅크

2. 그래서 어디를 추천하냐고?

# 달러 환전 싸게 하는 방법

예전에는 달러 투자를 하기 위해서 시중은행에 방문하고 외화예금통장을 만들어 달러 투자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인터넷 은행 시대이기에 휴대폰 하나만 있어도 카카오뱅크나 토스뱅크와 같은 인터넷 은행에서 바로 외화 통장을 만들고 달러 투자가 가능해졌는데요.

게다가 현재 카카오뱅크와 토스에서는 달러 투자 유치 경쟁을 하면서 환전 수수료를 100%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바로 달러 투자를 한다면 수수료를 내고 하는 사람들보다 이익이 늘어나겠죠?

본격적으로 달러 환전 싸게 하는 방법으로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를 살펴보겠습니다.

달러 투자.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중 환차익에 조금 더 유리한 곳은 어디일까요? 각각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뱅크에서 달러 환전 싸게 하는 방법은 '달러 박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토스뱅크에서 달러 환전 싸게 하는 방법은 외화통장을 만들어 미국 달러를 바로 환전하면 됩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 카카오뱅크도, 토스뱅크도 환전 수수료 100% 무료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달러 환전 싸게 하는 방법 중 한 가지를 고르라면 주로 이용하는 곳에서 하면 됩니다.

평소에 대부분의 돈과 관리를 카카오뱅크에서 한다면 카카오뱅크 달러박스를, 대부분의 돈 관리를 토스뱅크에서 한다면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만들면 됩니다.

둘 모두 환율을 따라가고 수수료는 무료이기 때문에 어디서 사든 가격은 정말 거의 동일합니다.

두 곳 모두 환전 수수료도 100% 무료이고, 사실상 똑같다고 했는데 그럼 어디를 추천하냐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굳이 제게 한 곳을 만들라고 한다면 저는 토스뱅크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에서는 달러 말고도 유로, 일본 등 투자할 수 있는 외화 종류가 다양하다.(카뱅은 달러만 가능)
해외 결제 수수료도 무료이다.
환전한 돈을 하나은행에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인천공항인데 인천공항 외에도 지역을 검색하면 달러 환전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지점이 나오고 선택하면 현금으로 수령 가능하다.

이렇게 3가지 이유로 굳이 달러 환전 싸게 하는 방법 중 하나를 고르라면 토스뱅크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달러 말고도 일본 엔, 유럽의 유로, 영국의 파운드 등 다양한 외화 투자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토스에서는 "환전은 하고 싶은데 지금 당장의 환율이 너무 높아. 낮아질 때 맞춰서 사고 싶어"라고 하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가 바로 "원하는 환율에 환전하기"입니다.

이는 내가 원하는 환율이 됐을 때 환전을 해주는 일종의 예약 환전 기능인데요. 참신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토스뱅크 환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토스 외화통장에서 달러로 환전한 내용을 캡처했는데요. 10달러를 구매했고 수수료 없이 환전을 받았습니다. 카카오뱅크도 좋지만 생각보다 토스뱅크 이용이 굉장히 편리하고 좋은 점이 많습니다.

기능도 많아서 조금 더 사용자 편의도가 높은 느낌?

여기까지 달러 환전 싸게 하는 방법 중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카카오뱅크를 주로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카카오뱅크의 달러박스를 만드는 게 낫고, 토스뱅크를 이용하는 분이라면 토스뱅크의 외화통장을 만들면 됩니다.

달러 환전 싸게 하는 방법 어렵지 않죠?